잡다한 주변일상

어버이날 Parents' day, Mother's day, Father's day

J_Kim 2023. 5. 14. 13:06

어버이날 Parents' day


우리나라는 요일에 상관없이 매년 5월 8일이 어버이날로 정해져 자녀들이 부모님의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마음을 담은 선물과 함께 카네이션을 드리고 식사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또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 감사를 전한다. 
서양권에서는 어버이날이 아니라 어머니의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념하는 방식도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사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영향을 받아 1956년부터 어머니날을 제정 했으나 1973년에 아버지와 어른들을 모두 아우르는 어버이날로 이름을 바꾸어 기념해오고 있다.
 

다른 나라의 Mother's day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 Mother's Day로, 6월 셋째 주 일요일은 아버지날Father's Day로 정해서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자녀들이 자신의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세드신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것과는 달리, 모든 사람들이 자녀를 둔 "모든 엄마" 를 축하한다.
즉, 남편이 아내를, 자녀가  엄마를, 아이가 있어 엄마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친구를 축하하는 개념이다.
 
Mother's Day에 자녀들은 엄마를 위해 아침식사( Breakfast in bed)를 만들어 아침에 눈을 뜨면 침대에서 나오지 않고 마치 여왕처럼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접한다.
또 평소에 어머니가 하던 집안일(설거지, 집 청소)등을 대신함으로 어머니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베려해 준다.


Moms 
in America 🇱🇷 
can have breakfast in bed 
on Mother's day.   

 

기독교 국가인 영국🇬🇧 이나 그리스🇬🇷 에서는 기독교 전통에 따라 사순절 기간 동안 부모의 영혼을 기리는 풍습을 가지고 있다.  

중국 🇨🇳 , 일본🇯🇵 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아버지날은 5월 셋째 주 일요일
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어머니에게 빨간 카네이션과 선물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등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기념한다.

영국과 미국 같은 기독교 국가에서 어머니 주일을 지키는 종교적 관습이 있었다.

미국의 경우에는 1872년 보스턴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어머니날이 제안되었으나, 범국가적인 어머니날 제정 움직임은 필라델피아 출신 여성인 아나 자비스가 시작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1907년 어머니의  추모식 2주기 때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어머니날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마침내 1914년 미국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되었다.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집회를 열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을 한다.

여성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어머니를 기리는 날은 고대 그리스의 어머니 숭배에서 유래했다.

 
아버지날은 아버지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아버지의 희생을 다시금 깨닫게 하려고 만든 날이다. 

어머니날이 보급되면서 미국에서는 6월의 3번째 일요일을 아버지날로 기념하기 시작하였으며, 여러 나라에서 기념한다.

아버지날을 기념하는 꽃 역시 카네이션이며 어머니의 날처럼 아버지가 살아 계시는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드리지만, 돌아가신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아버지의 무덤 앞에 올려 놓는다.

 
어머니의 날은 미국 가정의 3분의 1이 그날 외식을 하는 바람에 1년 중 레스토랑에 가장 손님이 밀리는 날이 되었다.

그러나 정작 어머니의 날을 만든 자비스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다 외롭고 가난하게 죽었다고 한다.

그녀는 죽기 전까지 어머니의 날의 상업화에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했지만 이번에는 여론의 호응을 전혀 얻지 못했다.
어머니의 날은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는데, 한국에선 1955년 8월 30일 국무회의에서 5월 8일이 '어머니의 날'로 제정되었다